LG전자 “첨단 TV기술로 엔저 방어”

일반입력 :2014/01/27 16:54

김태정 기자

LG전자가 OLED TV 기술력으로 엔저를 앞세운 일본 업체들의 공세를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위터워에서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엔저에 의해 일부 국가에서 일본 업체 TV 점유율이 소폭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일본 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OELD 기술력을 갖고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UHD TV도 커브드와 대형 중심으로 제품력을 굳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TV 중심의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조9천275억원, 영업이익 1천743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 18%, 영업이익 40%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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