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2’의 후속 ‘G3’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고 공식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CFO)은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전략 스마트폰 G3가 출시되는 올 하반기에는 그동안 투자한 마케팅의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내달 스마트폰 ‘G프로2’를 출시, 상반기를 꾸려나가고 하반기 ‘G3’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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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CFO는 “1분기는 비수기 진입으로 단말기 사업 분기 매출과 손익 모두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간 기록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