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과 판도라TV가 합작 설립한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가 팟캐스트 채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브리온TV에서 팟캐스트 채널을 선택하면 해당 방송의 최근 회차부터 지난 회차까지 모두 청취할 수 있다. 그간 에브리온TV가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의 채널만 제공해온 것과 달리 새로운 형식의 채널을 내놓은 것이다.
에브리온TV 팟캐스트 채널은 총 11개로,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이동진의 빨간 책방’, ‘컬투쇼 레전드 사연 180’, ‘그것은 알기 싫다’, ‘씨네타운 나인틴’ 등이다. 인기 방송 위주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향후 팟캐스트 채널의 수를 점차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실시간 채널과 팟캐스트 채널을 함께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에브리온TV 뿐이다”며 “팟캐스트에 익숙한 아이폰 사용자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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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표는 이어 “웹 채널, 팟캐스트 채널 등 기존 N스크린 TV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았던 형태의 채널들을 적극 오픈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브리온TV가 오픈한 팟캐스트 채널은 에브리온TV의 모바일 앱에서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