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시크릿노트’ 확 바뀐다

일반입력 :2014/01/21 10:03    수정: 2014/01/21 15:14

김태정 기자

팬택은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노트’에 새로운 기능들을 업데이트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나온 ‘베가 시크릿노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출시작 ‘베가 시크릿 업’의 일부 기능을 이어받게 됐다.

우선, 홈 화면 어디서나 손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면 알림창이 내려온다. ‘베가 시크릿 업’의 ‘간편 알림창 내리기’ 기능이다. 카메라와 DMB도 바뀐다. 전면 카메라 촬영 때 사진을 보정해주는 ‘뷰티샷 모드’가 자동 실행되며, 촬영 화면에서 사용자가 직접 보정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다.

DMB 대화면에서 고화질의 방송을 즐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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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스마트 플립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커버 창에서 V노트와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다. 플립창의 기본 배경 화면 5종을 비롯해 아날로그 시계 3종 및 날씨가 함께 표시되는 시계도 특징이다.

이응준 팬택 상품기획실장(상무)은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