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진·영상 실시간공유 ‘U+카메라’ 출시

일반입력 :2014/01/21 09:58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변 친구들과 실시간 공유 가능한 LTE 기반 스마트카메라 ‘U+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앱은 ‘함께 만드는 사진 및 동영상’이라는 콘셉트를 채택했다. 최대 4명의 친구들과 동시에 사진,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공유 및 동영상, 포토북 제작까지 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없이도 신개념 공유기술 ‘사운드 QR’을 이용해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사운드 QR’ 기술은 최대 5m 내에서 ‘U+카메라’를 실행 중인 다수의 사용자에게 앱에서 제공하는 소리를 전송하면 스마트폰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메시지 인증이나 페어링이 필요없다. 또 비공개로 공유하고 싶을 때는 별도의 비밀번호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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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그룹을 맺어 촬영 하는 함께 촬영하기 ▲촬영 중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전송하는 실시간 전송 ▲U+박스를 통한 백업 기능 ▲최대 9장의 사진을 선택해 하나로 모아주는 콜라주 ▲사진을 바로 편집할 수 있는 24종의 필터 및 필터 마켓 ▲저장된 U+박스에서 영상 제작 앱 매지스토(Magisto)를 이용한 동영상 제작 등을 이용 가능하다.

서상태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기획팀장은 “U+카메라는 진화된 LTE 기반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간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해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먼저 발견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