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한국지사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양재훈 씨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대표는 이달 초 아나로그디바이스한국 대표이사 직에 공식 취임했으며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핵심 사업 분야의 기존 고객 지원 강화, 신규 고객 발굴,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임 양 대표는 미국 UCLA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USC에서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년 이상 첨단 기술 기업에 종사해 오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경영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임베디드 모바일,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윈드리버 한국 디자인센터 총괄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시스코시스템스 한국의 컨설팅·기술 서비스 부문, IT 컨설팅 업체 이바 야콥슨 컨설팅 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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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쳉 아나로그디바이스 아시아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양재훈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춰 한국에서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사업을 더욱 성장시킬 적임자”라며 “많은 임직원들, 협력사와 함께 한국 내 고객 지원과 신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사업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 20년 동안 하이테크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성장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