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채널정책 개선 토론회 열린다

일반입력 :2014/01/20 18:20

미디어시민모임은 ‘TV홈쇼핑 채널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오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정부의 TV홈쇼핑 채널정책의 적절성과 시청자의 시청권 침해 문제, 충동구매로 인한 시민의 피해 등을 논의한다.

미디어시민모임이 언론학회 소속 전문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TV홈쇼핑채널이 충동구매를 조장한다는 응답이 63%, TV홈쇼핑채널을 지상파채널 사이에 배치한 것이 시청자의 TV시청권을 침해한다는 응답이 63%, 채널 연번제에 대해 찬성의견이 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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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이상식 교수가 심포지엄 사회를 맡고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가 발제를 한다.

토론에는 방통심의위원회 홈쇼핑담당관 김정순 차장,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산업정책과 오용수과장,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윤정주 소장, 국민일보 전정희 부장, 전남대 주정민 교수, 성균관대 지정우 교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미디어국 한상혁 국장, 한국TV홈쇼핑협회 황기섭 팀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