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와 오디오테크니카는 각각 고급형 헤드폰을 비롯한 오디오 액세서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브라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 자브라 레보 와이어리스 골드(Jabra Revo Wireless Gold)와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자브라 솔메이트 맥스(Jabra Solemate Max)를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34만9천원과 44만9천원이다. 두 제품 모두 통화기능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탑재된 자브라 사운드앱을 지원한다.
자브라 레보 와이어리스 골드는 헤드밴드와 메모리폼 이어컵, 플러시천을 사용해 착용감을 개선했고 알루미늄 프레임, 강철 힌지, 꼬임 및 단선 방지 케이블 등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다.
무선 스피커인 자브라 솔메이트 맥스는 2개의 트위터와 2개의 우퍼, 커스텀 디자인 베이스를 제공한다. 블루투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모바일 기기와 연결한다. 1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고무재질로 처리된 모서리 디자인, 방진, 생활 방수 기능을 돕는다. 스마트폰 충전 기능과 스피커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도 지원한다.
오디오테크니카는 박력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소닉퓨엘(SonicFuel)’ 시리즈 신제품으로 이어폰 4종과 헤드폰 2종을 선보인다. 이어폰은 일반형과 마이크·리모콘 탑재형 등 2가지로 출시됐고,헤드폰에는 내장 앰프가 장착됐다.
커널형과 오픈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이어폰 4종(ATH-CHX7, ATH-CHX7iS, ATH-CHX5, ATH-CHX5iS)은 빠른 템포의 음악에 최적화 돼있다.
기존 오픈형보다 밀폐성을 높이는 이어캡 디자인으로 사운드 손실을 줄이고 커널형에 답답함을 느꼈던 사용자를 위해 귓속으로 완전히 밀폐되지 않게 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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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선보인 헤드폰 2종(ATH-OX7AMP, ATH-OX5)은 파워풀한 음악이나 섬세한 보컬 음색에 최적화돼있다. 구동력을 높이고 사운드의 선명함을 강화시키는 고감도 φ40mm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ATH-OX7AMP에는 헤드폰 내 고출력 앰프를 더해 저음부터 고음을 망라하는 풍부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배터리는 최대 35시간까지 연속 구동되며 앰프 전원을 끄고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 두상 형태를 따라 제작된 스마트폼 헤어밴드를 통해 머리에 걸치도록 디자인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마이크와 컨트롤러가 장착된 스마트폰용 케이블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