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최강팀은? LSWC 2013 개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로스트사가'의 세계 대회, 로스트사가 월드 챔피언십 2013(Lost Saga World Championship 2013, 이하 LSWC 2013)을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했다.

LSWC 2013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총 4개국 8개 팀, 2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들은 총 상금 30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장에는 500여명의 관람객들도 함께 했으며 경기는 8강부터 결승까지 이어졌다.

경기는 같은 나라 팀끼리 대결을 비롯해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4강 탈락 등 볼거리가 많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결승전이었다. 한국의 장사꾼과 대만의 ENJOY가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친 끝에 장사꾼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장사꾼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쟁쟁한 경쟁자들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시 한번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 최용락 실장도 “장사꾼의 우승으로 약 3개월간 진행한 LSWC 2013이 마무리 됐다”며, “로스트사가는 앞으로 전세계 이용자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