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를 통해 진행하는 2014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오프라인 예선을 지난 18일과 19일 진행했다.
이틀간에 걸쳐 신도림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이번 예선전은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강진우, 유영혁, 전대웅 등의 스타게이머를 비롯해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예선을 통해 결정된 본선진출자 32인은 드래프트를 거쳐 4인 1팀으로 총 8개 팀을 구성했다. 드래프트에는 CJ 레이싱, 팀106 등 실제 프로레이싱 팀에서 활동하는 레이서들이 각 8개 팀의 감독 자격으로 참여, 순번에 따라 선수를 지명했다.
현역 레이서로 활동하는 8인의 감독은 대회기간 동안 자신의 팀 선수들을 지휘한다. 선수들은 감독과 동일한 레이싱 팀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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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의 본선은 2월 8일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팀전 방식으로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2개 모드로 대전을 펼치게 되며 합산한 스코어로 승패를 가린다.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모바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넥슨 김진수 팀장은 “카트 리그 시즌 제로는 지난 리그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리그를 표방한다”며, “실제 프로레이싱팀과의 연계라는 새로운 시도로 신선하고 박진감 넘치는 콘텐츠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