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아태지역 사진 그랑프리 대회 연다

일반입력 :2014/01/16 15:40

이재운 기자

올림푸스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호주,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7개국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인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랑프리’를 실시한다.

16일 올림푸스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4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그랑프리에 응모할 수 있다. 자신의 올림푸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풍경’, ‘아트필터’ 두 가지 주제로 응모하면 된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콘테스트는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국경을 넘어 사진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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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누리꾼들의 투표와 전문 사진작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그랑프리 1명에게는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12-40mm 렌즈키트를, 준그랑프리 2명에게는 PEN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E-P5 14-42mm 렌즈키트를 증정한다. 입상 대상자 10명에게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스타일러스원(STYLUS1)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수상작은 5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백 마디 말 보다 사진 한 장으로 전할 수 있는 의미와 감동, 경험을 올림푸스 사용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포토 콘테스트를 준비했다”면서 “사진을 사랑하는 국내 사용자들이 멋진 사진을 통해 숨겨뒀던 실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