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레전드 오브 키마: 라발의 여행’ 곧 출시

일반입력 :2014/01/16 09:55    수정: 2014/01/16 10:04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레고 레전드 오브 키마: 라발의 여행’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고 레전드 오브 키마는 인기 지능 완구 레고의 '키마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닌텐도 3DS 액션 게임이다.

악어 부족 '크래거'는 키마 왕국의 균형을 위협하는 거대한 힘을 조종하기 위해 일을 꾀한다. 이에 주인공인 사자왕 '라발'은 그것을 막기 위해 ‘3중 키 갑옷의 전설’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 동물 부족들의 마법의 에너지 '키'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모험의 무대는 키마 왕국. 사자 신전을 비롯해 독수리 첨탑, 고릴라 마을, 코뿔소 채석장, 악어 늪지, 늑대 진영 등 총 15개 스테이지로 이뤄져 있으며, 각 스테이지에는 플레이어를 고민하게 만드는 숨은 장치들로 가득하다.

레고 레전드 오브 키마는 흩어져 있는 레고 블록 조각을 조립해 모험에 필요한 장치나 길을 만들어 수수께끼를 풀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키의 힘을 마음껏 누리며 화려한 액션도 펼칠 수 있다. 코스 곳곳에 있는 '키 강화' 장치에 올라가거나 아래 화면의 터치스크린을 터치하면 키 강화를 할 수 있으며, 키의 신비로운 힘을 사용해 뛰고, 돌고, 날고, 싸우며 모험을 펼친다.

한편 스테이지를 진행해 나가다 보면 모험에 도움이 되는 동물 친구들이 하나씩 늘어나게 된다. 각 동물마다 자신의 특징을 이용해 서로 다른 액션을 펼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다.

주인공인 사자 라발은 손톱과 발톱을 이용해 벽이나 바위 등에 설치된 레고 블록을 타고 이동이 가능하다. 독수리 '이리스'는 하늘을 날거나 과녁에 초점을 맞춰 발사함으로써 숨겨진 길이나 장치들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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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릴라 '고르잔'은 센 힘을 이용해 펀치를 날리거나, 늑대 '워리츠'는 이상한 냄새가 나는 곳을 찾아내 땅을 파는 등 적시적소에 필요한 동물들을 꺼내 여기저기 숨어있는 장치를 풀며 모험을 진행해 나간다.

이 외에도 이용자는 엇갈림 통신을 이용해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이 게임의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