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여주인공인 배우 전지현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 출연한 한 기자는 녹화 현장에서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 캐스팅을 처음에는 거절했다며 영화 도둑들, 베를린 연속 흥행으로 이미 여러 제안이 들어왔고 당시 영화 출현을 계획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처음부터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작품이라며 포기하지 않았고 극중 천송이 상대역 남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수현이 천송이 역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을 전지현 뿐이라며 적극적으로 설득해 전지현이 마음을 돌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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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캐스팅 비화 공개를 앞두고 그의 훈남 남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81년생 전지현과 동갑내기인 남편 최준혁 씨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차남이다. 현재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재직중이며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 않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전지현 캐스팅 비화 소식에 전지현 말고 다른 배우가 맡은 천송이는 상상이 안 된다, 김수현 아니었으면 전지현을 못 봤을 수도 있겠네, 전지현 남편 9년전 출연한 SBS '휴먼스토리 여자' 방송 캡처 사진 봤는데 훈훈하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