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G 구글에디션 대열 합류

일반입력 :2014/01/15 09:30    수정: 2014/01/15 10:11

송주영 기자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가 모토G를 구글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구글 에디션 제조사로는 다섯번째로 모토로라가 합류했다.

1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구글 인수 후 모토로라가 출시한 보급형 제품인 모토G가 다시 구글 에디션으로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시장에 새로 선보인 모토G 구글 에디션은 보급형 모델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다. 8GB, 16GB 버전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179, 199달러다. 모토G 구글에디션은 3G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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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G 구글에디션은 최근 선보인 안드로이드4.4(킷캣) 업데이트 버전을 탑재했다. 구글의 자회사인 모토로라답게 킷캣 업데이트 버전을 탑재한 첫 제품이다.

모토G가 구글에디션으로 출시되면서 구글에디션을 만드는 제조사는 총 5개로 늘었다. 최근까지 구글에디션을 출시한 회사는 삼성, LG전자, HTC, 소니 등이다. 제조사의 변형된 안드로이드가 아닌 구글만의 운영체제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도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