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투병 중 향년 57세 나이로 별세한 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본명 깁갑순)의 친동생이자 개그맨 인 김철민이 먼저 간 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12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 인터뷰한 김철민은 누구든 한 번은 간다며 김광석 노래에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 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철민은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갔으면 좋겠다며 형, 사랑해라고 영상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철민씨 지난달에 우리 시 봉사단체인 참안산 홍보 관련해서 오셨던 것이 기억나네요, 너훈아 친동생이 대학로 길거리 개그의 전설 김철민씨였구나..., 불과 몇 달 전까지도 자신을 부르는 곳이 있으면 주저함 없이 달려가 공연을 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등의 말로 애도를 표했다.
관련기사
- 진정한 히든싱어 너훈아 사망, 누리꾼 애도2014.01.13
- 영화 '변호인' 배급사, "불법영상배포 강경 대처할 것"2014.01.13
- 싸이, 다보스 포럼 홍보대사 참석...누리꾼 반응은2014.01.13
- 박일남, 송해에게 뺨 맞은 사연 공개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