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NEW가 영화 변호인 불법 영상 파일 배포에 대해 강경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NEW측은 현재 온라인상에 배포된 영상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캠코더로 촬영한 일명 '직캠' 영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트에 올라오는 내용들이 대부분 홍보성 글이거나 실체 없는 낚시성 영상들로 밝혀졌지만 극히 일부 캠버젼을 배포하는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를 캠코더로 촬영하는 행위를 비롯해 온라인상에 게시 및 배포, 유통하는 모든 행위는 엄격한 불법이다.
현재 이를 발견한 많은 관객과 누리꾼들의 자발적인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조사 결과 일부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에서는 지난 12월 개봉된 영화들의 불법 직캠 영상이 배포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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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측은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 게시물이 올라온 사이트들에 대한 게시물 삭제 및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심도 없나 돈 내고 봐라, 반드시 유포자를 처벌하기를, 영화는 영화관에서 볼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