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기 스마트폰에 손떨림보정(OIS) 및 자동초점(AF)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 기술은 특히 음성코일을 이용해 렌즈를 전후 좌우 상하로 틸팅하는 기술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언와이어드뷰, 포켓나우는 미국 특허청의 10일(현지시간)자 발표를 인용, 애플이 지난 2012년 초 ‘VCM(Voice Coil Motor) OIS액추에이터 모듈’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OIS메커니즘은 낮은 조도에서도 뚜렷한 사진/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광학손떨림보정(OIS)기술, 그리고 3자유도(XYZ축)를 가진 틸팅 렌즈를 이용한 자동초점(AF)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주 일부 보도는 애플이 아이폰6 카메라 해상도를 기존 8메가픽셀로 유지한 채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애플의 이 OIS메커니즘은 음성코일모터(VCM) 액추에이터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떨림보정(OIS)과 함께 3자유도(X,Y,Z축) 틸팅 렌즈를 통한 오토 포커싱(AF)을 지원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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