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그레이프(대표 김중일)는 제 1금융권에서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분석·통계서비스 핑그래프를 도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핑그래프는 빅데이터 처리 언어인 하둡과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 R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앱 분석·통계 서비스다.
데이터에 대한 직관성을 살린 ‘앱 프로파일’, 퍼포먼스 스냅샷’을 비롯해 사용자가 실제 앱의 어떤 기능과 메뉴를 선호하는지 그룹 간, 그룹 내에서 비교할 수 있는 ‘컴포넌트 스냅샷’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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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그래프는 이 중 컴포넌트 스냅샷이 각 금융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비교·분석이 가능해 앱에 대한 사용성 분석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일 티그레이프 CEO는 “모바일뱅킹의 대중화가 금융거래 채널의 양적, 질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따라서 앱에 대한 효과적인 사용성 분석은 금융 업계 전반에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