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등 일부 지역에서 X박스360을 통해 피자헛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가운데, 최근 100만 달러의 매출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10일 게임인사이드는 마이크로스프트와 피자헛이 공동 개발한 ‘X박스360 전용 피자 헛 애플리케이션’(The Pizza Hut for Xbox)의 매출이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6천만 원)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앱은 피자헛의 전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또 X박스360의 키넥트, 음성인식, 컨트롤러를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X박스와 피자헛닷컴 계정을 연결한 뒤 자주 사용하는 주문 내용이나 인근 매장 이벤트 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피자헛은 X박스360 뿐 아니라 XBLA(X박스360 다운로드 서비스), iOS 및 안드로이드 게임에도 관련 앱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게임 에버퀘스트2에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특정 명령어(/pizza)를 입력하면 피자 주문 웹사이트가 열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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