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는 10일 하루 동안 온라인 애플스토어를 통해 전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 할인 대상 제품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시리즈 등이다. 써드파티 회사의 액세서리 제품군도 가격을 낮췄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서양 문화권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동양권의 음력 설을 앞둔 시기에 옮겨온 것이다. 현재 중국 온라인 애플스토어도 같은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날 국내 온라인 애플스토어에 따르면 아이폰 시리즈 할인 가격은 6만2천원. 최신작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최저용량 기준 각각 81만8천원, 68만8천원에 판매중이다.
아이폰4S는 47만8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이패드는 종류에 따라 할인가가 다르다. 50만원의 아이패드미니 레티나는 3만1천원 할인된 46만9천원, 아이패드 에어는 4만6천원 할인된 57만4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 일반 디스플레이 제품은 2만5천원 할인된 35만4천원, 아이패드2는 3만2천원 할인된 46만8천원이다.
맥PC 제품군도 할인 대상이다. 전체 제품 할인 가격은 13만2천원.
이에 따라 맥북에어는 115만8천원, 맥북프로는 135만8천원, 맥북프로 레티나는 155만8천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일체형 PC 제품군인 아이맥도 155만8천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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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의 할인가는 아이팟터치가 3만1천원, 아이팟나노가 1만5천원이다. 이에 실제 구입가는 각각 36만8천원, 18만4천원이다.
애플스토어 할인 행사는 이날 단 하루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