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연습경기서 레버쿠젠 데뷔골 '월드컵 가자'

스포츠입력 :2014/01/08 07:54

온라인이슈팀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과 류승우가 연습경기서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두 선수의 브라질 월드컵 활약을 기대했다.

레버쿠젠은 8일 포르투갈 전지훈련 중 SC헤렌벤(네덜란드)과 2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첫번째 경기에선 손흥민이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골을 넣어 팀의 4대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번째 경기에선 류승우가 결승골을 넣어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류승우의 골은 비공식 경기지만 레버쿠젠 데뷔골이란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는 골을 넣은 뒤에도 패널티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프리시즌 유럽팀과 붙으면 많이 도움될 것, 잘해서 류승우, 손흥민 월드컵 무대 밟아보자, 아침부터 기분좋은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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