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작년 주식가치 287% 올라

일반입력 :2014/01/05 03:21    수정: 2014/01/05 09:57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013년 초와 비교해 주식 가치가 가장 급등한 미국 IT 기업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꼽혔다.

5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287% 급등했다.

스태티스타가 꼽은 세례 최고 브랜드 가치를 지닌 회사인 애플의 주가가 1% 오른 것과 비교하면 넷플릭스의 기업 가치 상승률은 상당한 수준이다.

넷플릭스에 이어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트위터가 연간 145%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야후의 주가는 연간 100% 상승, 딱 두배로 올랐다. 그 뒤를 페이스북이 99%, 링크드인이 87%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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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SNS 업체의 꾸준한 성장이 지난해에도 이어진 셈이다.

구글과 아마존의 연간 주가 상승률은 56%로 동일하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가 37%, 이베이가 5%의 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