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오픈마켓 옥션이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하는 '생활대량구매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생활대량구매관에선 비누, 치약, 샴푸 등이 10개 이상으로 구성된 대량 명절선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78%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한 제품씩 지정해 할인 판매하는 '원데이특가상품'도 선보인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선물세트류 상품을 평균 70% 이상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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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따라 1천900원, 2천900원, 3천900원 가격대별 카테고리로 맞춤형 선물세트도 구성했다. 1천900원 선물세트는 치약과 비누 선물세트가 주를 이룬다. 2천900원, 3천900원 카테고리부터는 여러 제품을 한 데 모은 박스형 선물세트가 구비됐다.
옥션 김은신 마트팀장은 예년보다 빠른 설 명절을 앞두고 대량으로 선물세트를 구입하려는 일반 이용자들은 물론 불황에 편리한 배송과 저렴한 가격을 찾는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겨냥해 대량구매 전문관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