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사업자 차이나유니콤이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인 '우클라우드(Wo Cloud)'를 출시했다.
25일(현지시간) 기가옴과 웹호스트인더스트리리뷰에 따르면 차이나유니콤의 우클라우드는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와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에 초점을 맞췄다.
루이민 차이나유니콤 회장은 우리 회사는 퍼블릭 서비스 클라우드를 창조함으로써 3G, 브로드밴드, 공공 고객을 위한 IaaS와 PaaS 수준의 제품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우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호스팅, 클라우드 스토리지, SaaS 등을 제공한다.
최근 중국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미국 회사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베이징 데이터센터의 문을 열며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같은 시점 IBM도 중국에서 스마트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SCE)플러스를 21비아넷이란 중국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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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작년부터 21비아넷을 통해 윈도애저와 오피스365를 제공중이다.
이와 별개로 우클라우드는 중국내 강력한 경쟁자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알리바바는 알리윤 클라우드 사업부를 확장하며 중국과 외국지역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