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고객관리OK…LGU+ ‘U+내비서’

일반입력 :2013/12/26 09:00

정윤희 기자

스마트폰 기반 원스톱 인맥관리 솔루션이 나왔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스마트폰 주소록 기반 ‘U+내비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U+내비서’는 자동차, 금융, 보험 업종 등에 종사하는 영업 사원들이 효율적으로 많은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맥관리솔루션이다. ▲고객정보 팝업 ▲명함인식 ▲자동통화녹음 ▲관심인맥관리 ▲관심인맥통계 등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정보 팝업은 전화 수/발신 시 상대방의 회사/직급/메모 등 저장 및 설정해 놓은 고객 정보를 화면에 보여준다. 상대방의 명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고객정보를 주소록에 바로 등록 가능하다. 또 외근이 많은 영업사원들이 운전 중이나 이동 중 전화를 받을 경우 녹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모두 녹음, 나중에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관심인맥관리 기능은 연락 없는 관심인맥을 30/60/90/180일 단위로 미리 설정한 기간마다 제공한다.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인원수 제한 없이 단체문자를 보낼 수 있다. 관심인맥과의 연락현황은 통계자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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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내비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한 달 동안 무료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한 달 후에는 서비스가 자동으로 종료되므로 사용자가 따로 해지할 필요가 없다. 계속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월 2천원을 지불하면 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기업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U+브리핑, U+내비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계속해서 발굴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