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제조업체 마미로봇은 24일 자사 로봇청소기가 물걸레 기능 탑재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 선정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지닌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미로봇 관계자는 “최근 깐깐한 유럽시장 평가에서 가격대 성능비 별 5개 만점을 얻고 단점을 찾을 수 없다는 극찬을 받은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마미로봇 제품은 최근 독일 성능평가기관인 ‘하임워커테스트’에서 별 5개의 최고 평점을 받은 바 있다.
장승락 마미로봇 대표는 “특별한 광고 없이 소비자 입소문으로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한 것은 국내에도 합리적 소비습관이 정착되었기 때문”이며 “내년에도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에 충실하고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제품으로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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