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니컬이 한 스마트폰에서 우분투 터치와 안드로이드 OS를 모두 부팅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23일(현지시간) 기가옴 등 외신에 따르면, 캐노니컬은 우분투 터치와 안드로이드 등 2개의 OS를 교체하며 사용가능한 우분투 듀얼부트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다.
우분투 듀얼부트는 우분투 터치에 설치되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우분투 듀얼부트 앱을 실행하면 우분투 환경으로 변경되고, 우분투 환경에서 다시 안드로이드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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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듀얼부트 개발자 프리뷰는 안드로이드 복구 파티션을 재작성한 자리에 설치된다. 캐노니컬은 기기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지 않은 일반사용자에겐 사용을 추천하지 않았다.
캐노니컬은 이 기능이 넥서스4 스마트폰에서 작동가능하다고 밝혔다. 캐노니컬이 넥서스4에서만 작동을 실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