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6년 간 세계 게임 팬들을 설레게 한 콘솔 게임기가 현 시세대로 나온다면 얼마일까. 또 차세대 게임기 가격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일까.
지난 18일 주요 외신은 해외 주요 포럼 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라온 글을 인용, 지난 36년 간 출시된 콘솔 게임기들 가격을 물가 상승률에 맞춰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솔 게임기 가격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기반으로 계산됐다. 기존 200달러에 출시된 'NES'가 412달러, 300달러에 출시된 PS가 446달러라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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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가 새턴이 만약 현재 나올 경우 595달러(기존 가격 400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출시된 PS4(399달러)와 X박스 원(499달러)의 가격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도 알 수 있다.
특히 2006년 500달러로 판매가 시작된 PS3의 경우 현재 물가로 계산하면 567달러로 나와 차기작인 PS4가 얼마나 저렴한 가격인지 비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