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맥(Mac) 사용자를 위한 한글문서작성 소프트웨어(SW) ‘한컴오피스 한글 2014 for 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맥용 한글2014는 윈도와 iOS, 안드로이드에서 호환 가능하며 제품 버전간 호환도 지원한다. 또 MS 워드에서 문서를 불러와 저장할 수 있다.
지난 10월 한컴오피스 2014를 출시한 데 이어 맥용 한글까지 연이어 출시함으로써, 어떠한 운영체제(OS)나 디바이스에서도 한컴오피스 제품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메타OS’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한컴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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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한글 2014 for 맥’ 가정용 제품은 5만9천900원이며 한컴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컴은 추후 앱스토어, 애플 온라인 스토어까지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며, 기업 및 기관 등의 라이선스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기존 맥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신규 맥 구매 고객들에게도 한컴 오피스를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한컴은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외산 소프트웨어와의 보다 적극적인 경쟁을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벤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역량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