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임직원, 혈액암 환아 위해 헌혈캠페인

일반입력 :2013/12/18 10:35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나섰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U+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LG유플러스 서울역 사옥과 상암사옥, 부산 감전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 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우에게 소중한 도움을 주고자 헌혈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이 헌혈증을 기부하면 헌혈증 1장 당 회사가 1만원씩 매칭해 지원하게 된다. 모아진 헌혈증과 기금은 내년 1월 LG유플러스 리더혁신캠프에서 혈액암 환아 지원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총 1천4매의 헌혈증과 1천4만원 모금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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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 참여한 최상철 POS기획팀장은 “저의 작은 수고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 동료들과 함께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근채 LG유플러스 인재경영실 전무는 “U+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은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향후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아를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