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 올 누적 거래액 4천420억 돌파

일반입력 :2013/12/17 09:01    수정: 2013/12/17 10:16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올 한해 모바일 콘텐츠 마켓 T스토어가 누적 가입자 2천165만명, 등록 콘텐츠 117만건, 누적 다운로드 16억건, 누적 거래액 4천42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앱, 게임 등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VOD, 전자책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쇼핑 카테고리의 실물상품 쿠폰 구매 증가로 일 최고 거래액이 26억 원을 넘었다.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으로 모바일 웹툰과 연재소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일 별 페이지뷰(PV)가 1천9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T스토어 최고 인기 게임은 쿤룬코리아의 ‘암드히어로즈’가 차지했다. 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전자책은 ‘그녀를 감동시킬 여행지 50’, 음악은 싸이의 ‘젠틀맨’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만화는 ‘러브 다이어리’가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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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구로구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T슽어 개발자 행사를 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SK플래닛과 함께 동반 성장과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우수 개발사를 시상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모바일 생태계 전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다.

이재환 SK플래닛 스토어 사업부장은 “지난 4년여 동안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개발자와 함께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