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용자에 라이브 스트리밍 개방

일반입력 :2013/12/13 13:07    수정: 2013/12/13 13:19

황치규 기자

인증된 계정을 가진 모든 유튜브 사용자들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유튜브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전세계 모든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유튜브는 당초 가입자 1천명을 가진 채널들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할 수있도록 했으나, 지난 8월에는 진입 장벽을 100명까지로 낮췄다.

그러다 이번에 장벽을 허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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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유튜브 플랫폼에서 스스로를 인증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와 관련해 구글에게 보다 많은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란 평가다.

구글은 이번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플러스 양방향 방송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행아웃 온에어도 유튜브 라이브 이벤트 매니저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