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콤팩트카메라 파인픽스 S4800 출시

일반입력 :2013/12/12 17:28

이재운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12일 롱줌 콤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S4800을 15만9천원에 온라인 쇼핑몰인 옥션을 통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4800은 후지필름 전천후 실속형 카메라 라인업인 파인픽스 S시리즈 신제품으로, 광학 30배 줌과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후지필름은 롱줌 카메라가 작고 가벼운 바디에 렌즈 교환 없이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1천600만화소의 1/2.3 인치 CCD센서와 35mm 환산 24-720mm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후지논 광학 30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센서 시프트 방식의 광학 손떨림 방지 기능을 제공하며, 2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한 수퍼매크로 모드를 지원한다. 후지필름은 이를 통해 야간에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토포커스 0.3초, 초기 구동속도 1.3초로 빠른 반응속도 제공과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드 다이얼, 6가지 자동장면인식 기능, 원터치 동영상 촬영 버튼 등으로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3인치 LCD를 장착했으며 프레임 바깥 영역까지 보여주는 인스턴트 줌과 2장의 이미지를 합해 입체감 있는 3D 사진을 만드는 개별 셔터 3D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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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옥션을 통해 구매하면 삼각대를 제공하고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3종이다.

고용강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영업 총괄 부장은 “롱줌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기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파인픽스 S4800은 1천600만화소 고화질로 광각, 망원, 초접사의 다양한 사진을 모두 촬영 할 수 있어, 여행이나 캠핑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층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