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中 ‘프리스타일 월드마스터즈’ 종료

일반입력 :2013/12/11 16:58    수정: 2013/12/12 07:54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T2CN(대표 왕지) 주최로 상해서 열린 ‘프리스타일 월드마스터즈대회’가 역대 최대 관중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8일 상해 어린이 예술극장에서 펼쳐진 ‘프리스타일 월드마스터즈대회’는 3대 3 경기와 2대 2 경기 두 가지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3대 3 경기엔 한국과 중국 각 4팀씩이, 2대 2 경기엔 각 2팀씩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3대 3 경기에서는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 2위로 올라온 ‘GG’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Promise-4ever’가 차지했다. 2대 2 경기에서는 ‘찡차이쑨잰’이 승리했다. 한국에서는 작년 세계대회 우승팀인 ‘Climax’와 지난 10월 열린 국내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선발된 ‘Mid open master’ ‘barzima’ ‘Team spirit’ ‘Unknown’ ‘Two Top’ 총 6팀이 참가했으나, 아쉽게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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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온라인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현지 퍼블리셔 T2CN을 통해 중국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장장 8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중국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한국 이용자와 중국 이용자가 프리스타일로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준 양국의 참가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