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 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플레이스테이션(PS)4’의 흥미로운 기록이 발표됐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PS4의 공유(Share) 기능으로 이뤄진 게임 중계 총 시간이 2천만 분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PS4 공유 버튼은 게임 중 자신의 플레이를 유스트림과 트위치에 전송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또 다른 PS4 공유 기록으로는 약 80만회에 이르는 게임 플레이 중계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710만회 이상의 조회수, 각각의 평균 중계 시간이 31분(유스트림)에 이른다는 정보도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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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PS4가 출시된 지난 달 15일 이후 트위치 사용자의 10%가 PS4통해 게임을 중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유 버튼 누름 횟수가 무려 1천90만회에 이른 것으로 기록됐다.
외신은 다음 주부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 PS4가 출시되는 만큼 공유 버튼을 활용한 게임 중계가 더욱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PS4 국내 출시일은 이 달 17일이며 가격은 49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