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폰 갤S4미니도 킷캣 품는다

일반입력 :2013/12/11 08:31    수정: 2013/12/11 09:00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4.4 킷캣 버전으로 조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국내서 자급제 단말기와 KT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S4미니도 포함된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씨넷 보도에 따르면 킷캣 적용 스마트폰 목록이 담긴 삼성 내부 문서 유출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그간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만 킷캣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최신 기종인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3는 내년 초 이르면 1월에 킷캣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전해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는 내년 4월게 킷캣 업데이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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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미니를 비롯한 중저가 단말기의 업데이트 시기는 이보다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국내 출시된 갤럭시S4 미니는 초기 버전에 안드로이드 젤리빈(4.2.2)을 탑재했다. KT 단독 출시와 함께 자급제 단말기로도 출시됐으며 비교적 저렴한 55만원의 출고가격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