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킷캣 첫 번째 업데이트 나온다

일반입력 :2013/12/04 10:39    수정: 2013/12/04 13:28

송주영 기자

지난달 선보인 구글 안드로이드 4.4(킷캣)의 첫 번째 업데이트 버전 배포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구글의 서버 로그에서 킷캣 업데이트 버전인 4.4.1 배포 전의 테스트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서버 로그에는 넥서스4, 넥서스5, 넥서스7용 4.4.1 업데이트 버전 흔적을 볼 수 있다. 넥서스10용은 없다.

구글은 지난달 킷캣을 내놓았다. 이후 취약점 등의 오류가 지적됐다. 킷캣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5 등에 적용됐으며 넥서스10 등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그대로 적용한 제품의 경우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4.1 버전이 나오면 삼성전자 갤럭시S4 구글 에디션도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갤럭시S4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그대로 적용한 갤럭시S4 구글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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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구글 에디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그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구글 업데이트 주기에 맞춰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C 구글 에디션도 4.4.1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다. 한 HTC ROM 관련 개발자는 “가까운 미래에 HTC원 구글 에디션의 4.4.1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웹사이트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