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MBC 상암 신사옥 방문

일반입력 :2013/12/10 17:02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10일 오후 MBC 상암동 신사옥을 방문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MBC 상암 신사옥이 차세대 방송 산업을 이끌어 가는 메카가 됐으면 한다”면서 “특히 신사옥이 공항과 가까워 한류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다녀가는 중심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했는데 상암 신사옥에 와 보니 이미 구현되고 있어서 반갑다”고 덧붙였다.

MBC는 상암 신사옥의 건물 공사를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내년 5월 방송 송출을 목표로 주조정실과 뉴스센터, NPS 등 내부 방송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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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UHD TV 송출실이 들어서고,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의 모든 과정을 파일 형태로 제작, 송출하는 NPS가 구축되는 등 최첨단 방송 시설이 갖춰진다.

상암 신사옥 1층에는 체험 스튜디오와 명예의 전당 등 방송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콘텐츠 체험관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