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군단’, 라이브 베타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3/12/10 16:58    수정: 2013/12/10 17:00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최강의군단’이 10일부터 라이브 베타 서비스(이하 LBT)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허민 전 네오플 대표가 투자한 최강의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사단의 신작이다. 이번 LBT는 시간 제한, 계정 초기화가 없는 테스트로 지난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LBT에는 특정 레벨마다 승급이 가능한 승급 시스템과 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한 월반 시스템 등 새로운 시스템들이 대거 도입됐다. 또 전투와 액션도 더욱 강화됐다.

여기에 특정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스킬 강화 시스템도 적용됐고, 죽음 패널티와 내구도 시스템 등이 도입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여행자 지도 개편과 각 테마별 스토리미션, 돌발미션을 통해 스토리텔링도 대폭 개선됐다. 아울러 마우스 모드뿐만 아니라 키보드 모드도 추가됐다.

LBT 오픈 당일인 10일에는 최초 공개되는 캐릭터인 화란을 포함해 마리, 데릭, 오드리, 톰, 맥 등 총 6 캐릭터가 선보여진다. 테마는 그랜드마켓, 세렝게티, 로쏘, 숭산, 페이블타운, 낡은 시계숲, 글라시아 등 총 7개다. LBT 기간 동안 새로운 캐릭터와 테마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바벨 시스템'도 지난 7일부터 오픈 됐다.

최강의군단 이용자라면 바벨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게임에 관련된 모든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는 이용자들의 토론과 추천을 거쳐 매주 토요일 2시 개발진의 심의 단계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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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단계에서 채택된 제안은 실제 게임에 적용되며, 제안한 유저의 이름으로 패치가 진행된다. 이 모든 진행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바벨 시스템이 내세우는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지난 8일 마감된 LBT신청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당첨되지 못한 이용자들은 LBT당첨자들에게 발급된 코드를 구해 등록해야만 LBT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