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밤, 모바일 게임 ‘호빗’ 확장팩 출시

일반입력 :2013/12/06 08:46    수정: 2013/12/06 08:46

카밤은 부분유료 전략 게임 ‘호빗: 중간계의 왕국들’ 확장팩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호빗: 중간계의 왕국들은 피터 잭슨이 감독하고 뉴라인 시네마와 MGM이 제작한 호빗 3부작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이다. 이용자는 중간계를 배경으로 닥쳐오는 수많은 도전과제를 극복해 나가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부흥시키기 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또 간달프, 빌보, 레골라스, 타우리엘과 같은 영화 속 인물들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확장팩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선 대규모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사악한 드래곤 '스마우그'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영웅을 새로운 아머와 무기로 무장시켜 악룡 '스마우그'의 출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강력한 왕국을 건설한 이용자의 이름은 랭킹시스템을 통해 모든 사용자들에게 공유된다.

기존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확장팩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이용자 역시 애플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중간계에 출현한 사악한 드래곤 스마우그에 대항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떠날 수 있다.

호빗: 중간계의 왕국들은 작년 12월 출시 이후 1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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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매일 세계 수백만의 이용자들과 엘프, 드워프, 고블린이 등장하는 방대한 판타지 서사시를 체험할 수 있다.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한 이용자는 전략적으로 다른 이용자와 강력한 동맹을 구축해 그들과 반대되는 중간계의 모든 세력을 몰아내야 한다.

현재 호빗: 중간계의 왕국들에는 이용자의 왕국들이 모여 결성된 동맹이 1백만 개 이상 존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600만에 가까운 도시가 건설됐으며 이 시간에도 매일 4백만 이상의 치열한 전투가 모바일 상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