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 '제노니아 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제노니아 온라인이 향후 게임빌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지난 19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됐으며, 테스트 신청 1시간여 만에 선착순 5천 명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노니아 시리즈 최신작이자 모바일 MORPG로 모습을 드러낸 제노니아 온라인은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반영함으로써 합격점을 받았다.
풀 네트워크 시스템을 탑재한 통신망, 운영 및 콘텐츠 활용 등 새로운 게임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이용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이용자들은 “제노니아의 명성에 MORPG의 색 다른 맛이 살아있네요. 빨리 출시해 주세요”(ID 지누), “귀요미 캐릭터가 잊히지 않는 1차 CBT가 너무 짧아 아쉽다”(ID mvictory) 등의 의견을 남기며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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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 시리즈는 2008년부터 출시돼 온 게임빌의 대표적인 모바일 RPG다. 현재 5개 시리즈가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이며 글로벌 흥행작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동·서양을 아우르며 모바일 RPG 장르를 이끌어 온 특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노니아 온라인을 선보이겠다”며 “이 외에도 레오마 온라인 등 대작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