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에버플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버플은 게임빌과 함께 '몬스터워로드'라는 게임을 선보인 개발사다. 소셜 네트워크 전략 게임인 몬스터워로드는 출시 16개월이 지난 지금 핀란드, 태국 등 20여 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 전체 매출 톱50위에 랭크돼 있다.
이 게임은 누적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에버플은 설립 3년여 만에 연간 이익 30억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게임빌 측은 “이번 인수로 전 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게임빌의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며 “최근 게임빌은 컴투스, 나인휠스 등을 인수하고 그 외 국내 외 유망 개발사에 대한 적극적 투자 등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게임빌 ‘괴인럼블’ 앱스토어 출시2013.11.25
- 게임빌, 3Q 영업익 19억…65.2%↓2013.11.25
- 게임빌, 스피릿스톤즈 글로벌 출시2013.11.25
- 가산 게임밸리 핫이슈 펑펑…무슨 일이?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