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6일(한국시간) 오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CNN,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발표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지병인 폐 감염증 재발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9월 퇴원했고 이후 자택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아프리카 첫 흑인 대통령이자 민주화의 상징이다. 종신형을 받고 27년여 간을 복역하면서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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