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지능형 데이터 보관 스토리지 출시

일반입력 :2013/12/06 00:12

퀀텀은 비정형데이터를 관리하는 '라투스오브젝트스토리지'와 데이터아카이빙 솔루션 '로켓아키비오'를 통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품은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도에 따라 차등 보관해 주 저장공간과 백업 비용을 절감한다. 운영비용을 연간 30% 이상 절감하고 1년내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데이터를 활용도에 따라 차등 보관하는 기능은 로켓아키비오의 '정책 기반 계층화'다. 활용도별로 CIFS나 NFS기반 파일서버 또는 네트워크스토리지(NAS)의 데이터를 가려내 자동 관리하는 기능이다.

이는 라투스 오브젝트스토리지와 통합돼 사용자들이 잘 안 쓰는 데이터를 백업하고 보관하는 경우를 줄인다. 퀀텀 라투스 오브젝트스토리지는 오브젝트형태 파일 저장으로 비정형데이터를 다량 보관할 수 있다. 자가치료와 자가보호가 가능해 수백TB급 비정형데이터를 보유하거나 관리하려는 사용자에 알맞다.

퀀텀은 라투스 오브젝트스토리지가 주 저장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아카이브데이터에 빨리 액세스하며 보호와 복원 기능을 제공한다. RAID 또는 테이프 스토리지에 비해 비정형 데이터의 관리 효율성과 활용도를 크게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 무중단 스토리지 기술을 위한 셀프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과거 스토리지 투자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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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클락 퀀텀 데이터 프로텍션 그룹 수석부사장도 "우리의 새로운 솔루션은 고객들의 메인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들을 정책에 기반해 평가한 후, 오래된 파일은 라투스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옮기는 아키비오 소프트웨어를 도입 중"이라며 "라투스는 확장성과 자가 보호가 뛰어나 별도 백업은 불필요하고 주 저장공간과 백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퀀텀 데이터센터 아카이빙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라투스오브젝트스토리지', '스칼라 테이프라이브러리', '스칼라LTFS 어플라이언스'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