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이 5일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1억원과 4천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SKC는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인한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위협이 지속되는 격전지역인 해군 2함대 소속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유용종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박장석 SKC 사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김종식 SK텔레시스 사장 등도 최 회장과 함께 했다.
최신원 회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며 “국가안보 없이는 기업도 국민도 존재할 수 없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철통 같은 안보태세로 서해바다를 굳건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신원 회장을 비롯한 SK계열사 경영진들은 제2연평해전 적전비를 찾아 헌화 및 참배를 하고 제1연평해전 전승비, 천안함, 서해 수호관 등을 견학하고 안보의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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