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미국 현지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미국 커빙턴주에 위치한 SKC INC. PET 증설 라인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직원들을 위한 BBQ 소통행사를 열었다.
그는 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직원들의 안전모, 공구 벨트 등을 직접 일일이 체크했다. 또 관리 임원들에게는 건설 완공 후에도 현장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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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BBQ 파티도 열었다. 최 회장은 20여명의 SKC INC. 한미 간부직원들과 함께 앞치마를 착용하고 직접 한국식 왕갈비를 구워 200여명의 직원들에게 대접했다. 일일이 직원들의 입에 고기를 넣어주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키도 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새로 수립한 경영목표를 공유하며 SKC Inc.가 한 단계 높이 도약하길 당부했다. 또 목표 달성시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 지급을 약속함으로써 사기를 북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