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비즈니스 현업 담당자의 셀프서비스와 디스커버리 기능을 강화한 엔데카 인포메이션 디스커버리 3.1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신 버전의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플랫폼은 기업 사용자를 위한 셀프 서비스 및 디스커버리기능을 개선시켰다.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대하고자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 엔데카 인포메이션 디스커버리 3.1(OEID 3.1)은 신속하고 정확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흩어진 정보를 쉽게 통합시키는 기능과 셀프서비스 분석 기능이 강화됐다.
기업 사용자는 셀프 서비스 데이터 매시업을 통해 다양한 소스로부터 취합한 정보를 통합 분석할 수 있다. 드래그앤드롭 같은 손쉬운 방법으로 시각화 화면을 구성해 비즈니스 사용자가 IT부서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도 단 몇 분 안에 새로운 디스커버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의 추가와 시각화에 필요한 화면 구성을 현업담당자가 셀프서비스로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웹 사이트에 존재하는 비정형 콘텐츠의 획득을 위한 오라클 엔데카 WAT (Web Acquisition Toolkit)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소비자 사이트, 산업 포럼, 정부 또는 공급 업체 포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수많은 웹 사이트로부터 기업에 필요한 콘텐츠를 직접 확보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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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존슨 오라클 소프트웨어개발부문그룹 부사장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데이터에 기반한 통찰력은 경쟁력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와 같다”라며 “이는 상당한 노력 없이는 얻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하며, 때때로 안전하지 않은 민간 조직(vigilante)를 통해 얻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 엔데카의 최신 버전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간단하고, 강력한 데이터 디스커버리를 비즈니스 속도로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강한 자신감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실현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