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애드네트워크(Ad Network) 상품 ‘엔트리(ntree)’서 일반 배너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앱, 동영상, 페이스북 뉴스피드 등의 광고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구글 애드익스체인지(Google ad-x), 페이스북 익스체인지(Facebook exchange, FBX) 등 약 20여개의 애드익스체인지와의 제휴에 따른 것이다.
애드익스체인지는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광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간 구매, 판매하는 광고 거래 플랫폼이다. WPP, 옴니콤, 퍼블리시스 등 국내외 광고 미디어 그룹 등이 활용 중이다.
관련기사
- 나스미디어, 구글 웹로그 분석 공식 파트너2013.12.04
- 나스미디어 '노크', 카톡플러스 광고 효과↑2013.12.04
- KT 나스미디어, 누적 취급고 1조 돌파2013.12.04
- 나스미디어, ‘2010 뉴미디어 광고사’ 선정돼2013.12.04
나스미디어는 실제로 국내 A면세점 업체가 중국어 사이트를 열면서 ‘엔트리’를 통해 리타겟팅 방식의 광고를 집행한 결과, 광고효과가 일반 배너 형태의 광고대비 10배 이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백정석 나스미디어 디지털본부장 전무는 “엔트리의 리타겟팅 광고 기법 및 다양한 국내외 광고가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기존 CPM(1천번 노출당 과금) 상품 외에 CPC(클릭당 과금) 상품을 내놓으면서 금융, 교육, 화장품, 여행, 병원 등의 광고주가 급증해 온라인광고 부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