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호 연예인 박순애, 풍국주정 덕분

연예입력 :2013/12/03 13:29

온라인이슈팀 기자

연예인 주식부자 배우 박순애와 남편 회사인 풍국주정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경제정보 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의 부인인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순애는 최근 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 75억원을 기록했으며, 그의 지분 평가액은 연초보다 17억원(4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순애는 MBC 공채탤런트 18기 출신으로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 ′도시의 흉년′ KBS 2TV ′천명′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박순애는 1988년에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94년 이한용과 결혼한 후 연예계에서 은퇴한 박순애는 지난 1997년 1년간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 교수로 강단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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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와 풍국주정 이슈에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 TV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남편 잘 만난 덕분이가”, “75억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인 주식부자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회장으로 평가액 1천866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지분 평가액은 각각 1천740억2천만원과 24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