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뱅크, 산업은행서 20억 투자유치

일반입력 :2013/12/02 16:28

정윤희 기자

금융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뱅크는 투자유치를 통해 기존의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에 차별화된 스마트 금융 VAN 사업을 접목해 시장에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페이뱅크는 기존의 VAN사들의 모델과는 다르게 단순한 수수료 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POS 단말기, 가맹점관리서비스 ‘샵데스크’ 등을 자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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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다양한 부가적인 스마트 금융 서비스를 탑재해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전개하는 것이 목표다.

박상권 페이뱅크 대표는 “산업은행의 투자 유치 성공은 기관 투자자가 변화되는 스마트 금융 환경에서 페이뱅크가 제시한 스마트 금융서비스 플랫폼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역량을 인정한 결과”라며 “향후 VAN사업자 및 관련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금융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